안녕하세요!
티지케이TGK 브레이크튜닝 전문샵입니다.

​브레이크를 문의하실 때 너무 몰라서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시겠다구요?

간단하고 쉽게 알려드립니다!

찾아보시다가 캘리퍼, 디스크, 패드, 호스라는 단어 많이 보셨지요?
이 명칭은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부품들입니다.

 


브레이크 캘리퍼 -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서 생기는 압력을 브레이크 패드로 전달하는 하우징입니다.
캘리퍼 안에 있는 피스톤 개수에 따라 1P는 피스톤이 1개, 2P는 피스톤이 2개, 4P, 6P... 이렇게 불립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 휠(바퀴) 회전과 동일하게 돌아가며 마찰 면적을 확보합니다.
브레이크 패드 - 마찰재가 붙어있으며, 캘리퍼에서 받은 압력으로 디스크와 마찰하면서 제동합니다.
캘리퍼에서 받은 압력을 받고, 그 압력으로 디스크와 마찰하며 제동하는 마찰재가 붙어있습니다.
브레이크 호스 - 브레이크액을 캘리퍼로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 차량 정보

자신의 차량에 대해서 아는 것은 필수!
차종, 연식, 휠 사이즈, 2륜 구동 or 4륜 구동,
주차브레이크 방식 - EPB전자파킹, 슈타입(풋파킹, 핸드브레이크))


🗸 체크리스트

튜닝 전에 내가 어느정도를 원하는지 생각을 정리해두면 고민거리도 줄어들고, 업체와의 상담도 수월합니다.
예산 - 전륜만 튜닝했을 때 예산범위 / 전륜 후륜 모두 튜닝했을 때 예산범위
제동성능 - 순정과 비슷한 성능 / 순정보다 조금 더 나은 성능 / 밀림을 느껴서 제동거리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성능 / 서킷, 레이싱 급 성능
차량의 용도 - 출퇴근 및 시내주행용 / 고속도로를 주로 운행 / 하드한 스포츠 주행 스타일 / 캠핑카 등 특수차 / 서킷용
외관 변화 - 캘리퍼 도색 / 디스크에 사선이나 타공 가공 / 4P, 6P 등 대용량 브레이크로 교체 / 외관 변화와 상관없음
차소음 민감도 - 조금의 소음도 불편함 / 외제차 순정에서 가끔 나는 끼익 소리 정도는 OK / 소음과 상관없이 성능만 업그레이드

​​
🗸 브레이크 튜닝 후 예상했던 것과 다른 단점

소모품 유지비용이 순정 대비 높아집니다.
순정의 성능과 다르기 때문에 특히 소음 문제에서 100퍼센트 만족은 어렵습니다.
사계절 타이어의 단점과 비슷하게 저속, 고속, 고속도로, 서킷 등 모든 주행환경에 만족하는 브레이크는 없습니다.

 

 




​브레이크 튜닝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인터넷이 거의 전부인데다가,
나의 운전스타일과 딱 맞고 솔직한 내용을 담은 후기는 사막에서 바늘찾기입니다.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크기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가 어렵지요.​
동호회에서도, 카센터에서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꿀팁과 진실을 알려드릴게요💡!

 

 

 


제동성능을 높이는 데에는

캘리퍼 vs 디스크 vs 브레이크패드

중에서 어느 부품이 가장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브레이크 크기가 크고 휠 안이 꽉 차보이는 대용량 브레이크가 당연히 좋은 것 아니냐구요?

NO!😱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크고 화려한 브레이크로 튜닝했는데 왜 성능은 순정과 다르지 않은지는
국내 고객의 니즈 + 마케팅의 결과입니다.
외관이 바뀌는 감성튜닝과 저소음, 부드럽게 잘 선다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깔려버렸습니다.
좋음의 기준은 천차만별인데, 오직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정관념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없지요.


제동성능의 진짜 핵심은 브레이크패드의 성능(+타이어 성능)입니다.
돈 들일 거 다 들이고 후회를 경험한 차주님들께서 이 말에 격하게 동의하실겁니다.

저희가 손바닥만 한 브레이크패드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진짜 성능을 원하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드리고자하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튜닝을 하고자하는 분들에게 너무 쓴소리만 드린 것 같습니다만,
대용량 브레이크는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차주님의 주행 성향과 차량에 대해서 자세한 상담 후
어떤 방향으로 튜닝을 해야할지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잘 선택하시고, 후회없는 튜닝으로 즐거운 드라이빙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브레이크 수리 / 브레이크 튜닝 전문 TGK브레이크

 당신의 순간을 지켜주는 브레이크 

 티지케이TGK 브레이크 전문샵 

 문의전화 055-325-9866

경남브레이크, 부산브레이크, 울산브레이크, 김해브레이크, 장유브레이크, 대구브레이크

 



안녕하세요!
티지케이TGK 브레이크 튜닝 전문샵입니다.

봉고3 포터2 쇼바를 살펴보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을 발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반 승용차량의 후륜 서스펜션은 넓은 면적의 로워암이 마운트를 지탱해주어
서스펜션이 강력한 성능을 가져도 축이 틀어지지 않는데요.
하지만 1톤 화물차(포터2/봉고3)의 후륜 서스펜션 시스템은 마운팅 볼트만으로 쇼바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워낙 중량이 무거운 캠핑카를 리프트업 하려다 보니,
이러한 화물차 후륜에 강한 스프링 일체형 쇼바 튜닝으로
쇼바를 고정하는 마운팅 볼트가 휘면서 쇼바가 터지거나 이탈할 위험성까지 있습니다. 

 

 



쇼바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판스프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쇼바 마운팅 볼트가 휘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하체보강의 판스프링 보강 베어링을 설치하면
판스프링의 효과를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하여 하중과 충격을 분산시켜줍니다.
이 방법으로 강한 스프링 일체형 쇼바를 사용하더라도 마운팅 볼트가 받는 피로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 판스프링 보강 베어링 -

판스프링 보강 베어링은 캠핑카 전용으로 하중 분산에 특화되어,
탁월한 롤링현상 개선과 주행 안정성 개선으로 편안한 운행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타사 제품들과는 달리 마모되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부분 유의해주시고 안전한 튜닝, 안전한 캠핑 라이프 보내시길 바랍니다.


 

 

브레이크 수리 / 브레이크 튜닝 전문 TGK브레이크

 당신의 순간을 지켜주는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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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지케이TGK 브레이크 튜닝 전문샵입니다.

이번에는 설날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많이 사용하실 것 같아서,
혹시나 브레이크가 밀려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주로 많이 발생하는 문제들을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브레이크 소음 문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브레이크의 모든 것] 자동차 브레이크 끼익 소리, 정상인가요?

 




신차 및 브레이크 교체 후 브레이크 밀림
신차를 인수하거나 새로운 브레이크 부품으로 교체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평상 주행으로 최소 500~1000km 이상 운행을 해본 후 판단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부품이므로 마찰면을 길들이는 기간이 필요하답니다. 브레이크 자리잡기가 되었음에도 원하는 제동거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 운전 스타일과 맞지 않거나 브레이크패드의 불량일 수 있습니다.
앞차와 충돌할 것 같은 말도 안 될 정도로 심한 제동 밀림은 아래 사례를 확인해주세요.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면서 밀림
오랜 주행이나 급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고 아무리 밟아도 밀리는 것은 페이드현상 때문입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런 느낌이 들기 시작할 때 차를 잠깐 정차할 수 있는 곳에 멈추어 식힌 이후에도 저속으로 주행합니다. 마찰력이 많이 떨어져버린 브레이크패드는 새 패드로 교환이 필요합니다.
마스터실린더나 하이드로백 진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이 푹신해지면서 밀림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는데 바닥 끝까지 닿으면서 더 이상 밟히지 않는 것을 스펀지 현상 또는 베이퍼록 현상이라고 합니다.
브레이크액이 좋은 상태일 때는 압축이 되지 않는데, 높은 마찰열에 브레이크오일(브레이크액)이 끓으면서 수분과 공기가 섞여 압축되는 것입니다. 캘리퍼 에어빼기나 브레이크액 교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잦은 브레이크 사용과 급제동으로 열을 받은 브레이크는 페이드 현상 + 베이퍼록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BS 모듈 진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고속에서 브레이크를 길게 쭈욱 밟거나 급제동 후 핸들떨림과 함께 밀림
브레이크가 과한 마찰열을 견디지 못하여 떨림과 함께 밀림이 발생합니다.
디스크에 마찰열이 축적되어 디스크 변형 + 페이드현상 + 베이퍼록 현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과속카메라 앞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얕고 길게 밟으면 이런 증상이 쉽게 발생하므로, 브레이크를 짧고 강하게 톡톡 끊어 밟도록 하는 운전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페달에서 드드득하는 느낌와 함께 밀림
내리막길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브레이크 페달에서 이질적인 드드득하는 느낌와 함께 밀리는 것은 ABS가 작동했을 수 있습니다. 운행 속도를 많이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빗길 브레이크 밀림
노면 상태와 수막현상으로 외부 환경에 원인이 있는 문제는 브레이크와는 관련이 적습니다. 타이어가 마모되어 접지력이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저속 운행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먼저 확인한 다음에 작업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어떤 작업을 해도 해결을 못하셨다면 저희 TGK브레이크로 전화주세요.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순간을 지켜주는 브레이크 

 티지케이TGK 브레이크 전문샵 

 문의전화 055-325-9866

경남브레이크, 부산브레이크, 울산브레이크, 김해브레이크, 장유브레이크



안녕하세요!
티지케이TGK 브레이크 튜닝 전문샵입니다.

저희는 브레이크만 하다보니 브레이크튜닝 문의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주말이고 하니 소비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씀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브레이크 튜닝을 검색하면 4P, 6P와 같은 대용량 브레이크로 튜닝이 바로 첫페이지에 나옵니다.
그러면 소비자분들은 '아, 브레이크 밀림을 해결하려면 대용량 브레이크 튜닝을 해야 하는구나' 하고 고정관념이 생깁니다.

4P, 6P브레이크는 외관이 멋지기도 하고, 제동 성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동력을 높이는 데 핵심 요소는 브레이크패드의 성능(마찰계수)과 타이어 성능(접지력)입니다.
4계절 공도용 타이어에 브레이크 튜닝을 했는데도 휠 락(접지력보다 제동력이 높은 상태)이 걸리지 않는 제동력 수준이라면, 튜닝을 해도 제동력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저희에게 브레이크 튜닝 문의주시는 분들께도 먼저 여쭤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성능을 원하시나요?
드레스업을 원하시나요?

드레스업, 분진도 적고, 소음도 작은 것을 원하시면 저희가 해드릴 수는 있지만, 제동력은 순정이랑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브레이크 밀림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순정 브레이크에 고성능 브레이크패드를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브레이크의 모든 것

브레이크 용어를 알아봅시다

 ~ 브레이크 소음 편 ~

 

 

티지케이TGK 브레이크 튜닝 전문샵입니다.


오늘은 많이 질문 주시고 궁금해하시는 브레이크 소음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때까지는 외국자료들을 번역한 정보밖에 없어서 이해가 잘 가지 않으셨죠? 저희가 직접 겪어보고 해결한 브레이크 소음 유형과 원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비슷한 소리라도 원인이 조금씩 다르니 자세히 살펴봐주세요.

 

 



 브레이크 소음이란?

 브레이크 소음은 브레이크의 문제를 알 수 있는 눈에 띄는 신호입니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지요.
모든 소리는 음파, 즉 진동으로 발생합니다. 브레이크 소음도 브레이크 구성 요소들이 진동하여 소리로 나타나는 것인데요, 브레이크 소음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시다.



 브레이크 소음의 원인

 브레이크 소음은 브레이크 구성 요소와 장착 문제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부식, 캘리퍼 고착, 브레이크 분진, 과도한 열, 디스크 변형, 브레이크패드와 디스크 마모는 모두 디스크와 브레이크패드 사이의 진동을 일으켜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입니다.
브레이크 쪽에서 나는 소음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가 일반적이지만, 서스펜션, 변속기, 마운트 등 다른 부품에 의한 것일 수 있으니 작업자의 진단도 중요합니다.

 



브레이크 소음의 종류

끼익 >
■ 패드가 모두 마모되면 쇠 재질인 마모 인디케이터(마모 센서)와 디스크가 마찰되면서 듣기 싫은 소음이 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때마다 매번 소음이 납니다. 새 패드로 교환하면 해결!
■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한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 디스크와 패드가 아직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소음이 날 수 있습니다. 주행을 더 하거나 패드 자리잡기를 진행하면 소음이 완화됩니다.
■ 수분이 많은 곳, 염분이 많은 곳에 주차하거나, 겨울철 뿌려놓은 염화칼슘이 디스크에 묻어있으면 출발 초기에 소음이 납니다.
■ 저속 주행이나 후진 시,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할 때, 냉간 시 패드 마찰에 의해 끼익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제동력이 더 낮거나 마모가 빠른 브레이크패드로 교환하면 소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본 국내차의 개선 패드는 소음이 줄어드는 대신 제동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요.
패드에 석면 사용이 금지되면서 대체할 효과적인 성분을 찾을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타야 합니다. 페달을 확실하게 밟아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브레이크패드를 오래 사용하거나 패드 마찰재가 열을 많이 받은 경우, 일부 성분들이 열화되고 변형되어 소음이 납니다. 신품 패드 교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가장자리가 마모되거나 이물질이 끼어있으면, 패드와 디스크가 밀착되지 않아 끼익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연마 또는 패드 자리잡기가 필요합니다.
■ 디스크센터, 브레이크패드 등 장착 불량일 경우 끽 소음이 납니다.
■ 고성능 패드의 경우 식었을 때(냉간 시) 소음이 심하다가, 주행하면서 어느 정도 열을 받으면(열간 시) 소음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 주행 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소음이 난다면 캘리퍼의 가이드 핀 또는 피스톤이 고착되었을 수 있습니다. 가이드핀 교환, 캘리퍼 오버홀 또는 캘리퍼 교환이 필요합니다. 페이드 현상의 원인이기에 당장 조치가 필요합니다.
■ 차량을 며칠 이상 장기 주차했을 때 디스크에 생긴 녹으로 인해 끼익 소리와 그극 소리가 같이 날 수 있습니다.


끼익 - 버스만큼 큰 소음 >
■ 고성능 패드를 장착한 것도 아닌데 패드를 교환하고 '끼익' 소리가 온 동네를 울린다면, 디스크 소재와 패드 소재 성질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패드를 다른 브랜드로 바꾸거나 디스크 교환이 필요합니다.


그르륵/그극 >
■ 브레이크패드 마찰재가 모두 마모되어 백플레이트가 마모되어 쇠와 쇠가 마찰되며 긁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패드가 모두 마모되어서 페달 답력도 좋지 않고 밀림 현상을 동반합니다.
■ 디스크에 사선 또는 타공 가공이 되어 있다면, 민무늬 디스크보다 패드 마모가 빨라 고속 제동 시 그륵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특히 겨울철에 내리막길, 경사로, 방지턱을 지나갈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페달이 탁탁 튀는 느낌과 함께 그르륵 / 드르륵 소리가 납니다. 이는 ABS가 작동한 것으로 브레이크페달에서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뚝/뚜둑/꾸우욱/꾸국 >
■ 특히 신호 대기중에 출발하려고 갈듯 말듯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천천히 뗄 때 '뚝', '뚜둑' 하며 뭔가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는 디스크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패드는 잡으려고 하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확실하게 밟고 떼는 것이 좋습니다.


뿌드득/빠드득 >
■ 정차 시 브레이크를 밟을 때 금속이 억지로 꽉 조이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튜닝 캘리퍼에서 종종 나는 경우가 있으며, 캘리퍼가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로 캘리퍼의 변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품에서 날 수 있는 소리로 작업자의 진단이 중요합니다.


슥슥 >
■ 신품 패드를 교환한 직후 길이 나지 않아서 슥슥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주행 중에 브레이크페달을 밟지 않아도 슥슥 소리가 난다면 캘리퍼 리턴 불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점검이 필요합니다.


우웅 >
■ 디스크에 사선 또는 타공 가공이 되어 있는 경우, 고속 제동 시 가공되어 있는 디스크의 홈에 의해 우웅하는 소리(부밍음)가 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

패드가 많이 마모되지 않았고, 외관상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여서 브레이크패드를 10년까지도 타는 경우가 있는데요,
시내 주행에서는 큰 불편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패드 소재가 열에 의해 변형되어(열화 현상) 약해져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순간 페이드 현상이 일어나서 미끄러지거나, 패드에 크랙이 가서 깨져버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모가 많이 되지 않았더라도 웬만하면 패드 교체 시기를 지켜주는 것이 좋겠지요!

브레이크패드는 운행거리와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시기가 각 차량마다 전부 다릅니다.
보통 1만 킬로마다 마모 정도를 확인한 후, 더 탈 수 있는 기간을 차주분이 계산하여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전륜 패드는 많이 마모되지 않았다면 주행거리 5만키로 내외로 교체하고, 후륜 패드는 전륜 패드를 2번 교환할 때 한 번 교환하는 것을 권장해드리고 있습니다.
고성능 패드는 순정 패드보다 마모가 빠르기 때문에 더 자주 확인해주세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언제나 안전운전하세요

 

 

 

 당신의 순간을 지켜주는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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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의 모든 것

브레이크 용어를 알아봅시다
 ~ 베이퍼록 현상 편 ~



'브레이크의 모든 것'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수도 있고, 평생 겪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반드시 알고 계셔야 안전한 브레이크 문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멈추지 않고 미끄러지는 대표적인 문제 두 가지가 페이드(Fade) 현상과 베이퍼록(Vapor lock) 현상인데요. 저번에는 페이드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지요? 이번에는 베이퍼록 현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 페이드 현상 보러가기 ↓
[브레이크의 모든 것] 브레이크패드를 바꿔야 하는 이유 / 페이드 현상

 




베이퍼록 현상이란 무엇일까?

베이퍼록 현상은 풋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고온의 열이 브레이크액으로 전달되고, 브레이크액이 끓어서 생성된 기포(공기방울)에 의해 제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주행 중 브레이크 페달이 갑자기 스펀지처럼 푹신해지거나 끝까지 들어가며 답력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이 돌처럼 딱딱해져서 더 밟히지 않는 페이드 현상과는 증상이 조금 다르지요.

 


베이퍼록 현상은 왜 생길까?

베이퍼록 현상은 페이드 현상처럼 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여름철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풋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했거나, 브레이크액을 교환한 지 오래되었을 때, 불량한 브레이크액 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요구하는 규격보다 낮은 점도의 브레이크액을 사용한 경우 베이퍼록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은 도트4 규격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베이퍼록 현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브레이크액의 교체 시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액은 흡습성이 강해 오래 사용하면 수분에 의해 끓는점이 낮아져서 베이퍼록이 오기 쉽고, 브레이크 내부 라인에 부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의 교환 주기는 주행거리 4만 키로, 마지막으로 교환한 시점의 2년 이내로 교환해줍시다.

두 번째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긴 내리막에서 풋 브레이크만 사용하게 되면 브레이크가 과열되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풋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빙판길에서도 유용한 브레이킹 방법입니다.

세 번째로, 브레이크패드와 디스크를 교환하는 것입니다. 패드와 디스크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패드가 많이 마모되었다면 브레이크액으로 열전달이 빨리 진행되어 브레이크액을 끓게 만들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가 노후되어 옆면의 벤틸레이트 홀이 막히면 방열 기능이 떨어지므로, 이 또한 브레이크액으로의 열전달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민족 대 이동의 날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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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용어를 알아봅시다

 ~ 페이드 현상 편 ~

 

 


평소에도 언제나 중요한 브레이크는 특히 뜨거운 여름에 문제를 많이 일으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멈추지 않고 계속 미끄러지는 대표적인 문제 두 가지가 페이드(Fade) 현상과 베이퍼록(Vapor lock) 현상인데요, 이번에는 페이드 현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페이드 현상은 왜 생길까?

페이드 현상은 지속적인 브레이킹으로 마찰열이 축적되어 브레이크패드가 견딜 수 있는 마찰 온도를 넘으면 마찰계수가 급격히 떨어져 제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페달이 끝까지 쑥 들어가는 베이퍼록 현상과는 다르게, 주행 중 페달이 딱딱해지는 상태가 페이드 현상입니다. 

 

 

페이드 현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페이드현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부품, 브레이크패드를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첫 번째로, 브레이크패드가 많이 마모되었거나 교환 시기가 오래되면 페이드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패드가 많이 마모되면 패드 백플레이트(철판)에 열전달이 빨라져서 열을 잘 머금게 되고, 베이퍼록 현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는 주행거리 4~5만km, 사용 기간은 규정되어있지 않지만 5년 이상 경과하면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많이 받는 부품이기 때문에 패드를 오래 사용하면 마찰재가 열화되어 변질되었을 수 있습니다. 패드 잔량이 남았더라도 교환하도록 합시다. 아래 사진에서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1. 마찰재가 엉겨붙어 떡이 진 상태 
2. 마찰재가 열에 타서 하얗게 변질된 상태 

 

3. 크랙이 생겨 마찰재가 떨어진 상태
4. 내구성이 떨어져 패드 표면이 떨어져나간 상태


 번째로, 브레이크 페달을 길게 밟지 않고 짧게 탁탁 끊어서 밟습니다. 길게 쭈욱- 밟으면 당연히 마찰열이 모이겠지요? 앞쏠림이 조금 있더라도 짧게 끊어 밟아주면 브레이크에 스트레스가 줄어 브레이크 밀림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번째로, 긴 내리막에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풋 브레이크만 사용하게 되면 브레이크가 과열되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해 저단 기어로 바꾸어 속도 조절을 하면 브레이크를 많이 밟지 않아도 저속 주행이 가능합니다.

 번째로, 고성능 브레이크패드를 사용합니다. 패드 자체의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소음/저분진/저마모 3박자를 갖춘 한국형 순한 패드는 '멈춤'이라는 본래의 기능에서 초점이 벗어나있습니다. 고속도로, 고속주행으로 자주 다니거나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다면 높은 온도에도 제동능력에 변화가 적고, 마찰계수가 높은 고성능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드를 처음 바꿨을 때 '천천히 주행하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새 브레이크패드로 교환 후 패드와 디스크가 밀착되지 않으면 국소 부분에만 마찰되어 제동력이 떨어지고, 열을 집중적으로 받아 페이드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외부 온도가 더운 여름에 마찰열까지 더해진다면 밀릴 수밖에 없겠죠? 이럴 때에는 패드 길들이기(베딩)를 진행하면 많이 밀리던 현상이 줄어든답니다.

 

 


 


추석이 금방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브레이크도 오랜 주행에 지칠 수 있으니 작은 관심을 기울여주시면 훨씬 안전해질 수 있답니다!
여러분 모두 언제나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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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의 진실을 파헤친다

 ~ 중고 튜닝 브레이크 구매 편 ~

 

 

지금보다 좀 더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브레이크 튜닝을 결정하셨다구요?

브레이크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여러 튜닝 브레이크 업체들에게 제품 견적을 받아보니 앞뒤로 브레이크를 하려면 200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마침 인터넷에서 6P브레이크를 중고로 5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했어요!

'지금 안 사면 다음은 없다!'
'당장 사야 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잠시 진정하시고, 중고 브레이크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브라켓 호환

 전 차주분의 차량이 내 차량과 같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브레이크를 구매했는데 내 차량에 장착이 되지 않는다면 브라켓 제작 비용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혹시 구매 할 브레이크가 내 차량과 다른 차종이라면 구매를 보류하세요.

 '어떤 차량과 어느 차량은 호환된다더라'는 절대 믿으시면 안 됩니다! 호환된다는 말을 믿고 구매했다가 저희샵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한 십여 년 전에는 호환이 되는 차량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완전히 호환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호회에서는 해당 차종의 중고 브레이크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판매자에게 '어떤 연식의 차종'에 장착되어 있던 브레이크인지 자세하게 한 번 더 물어봅시다.
 캘리퍼와 디스크가 반드시 같이 장착되어있던 제품이어야 합니다. 디스크를 교환해야 해서 임의로 구매하면 제원이 달라져서 디스크를 수정하거나 브라켓을 새로 제작해야할 수 있습니다.

 

 

 

2. 디스크로터의 상태

 디스크로터는 주로 철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마찰면에 녹이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디스크로터 마찰면에 녹이 발생한 것은 무시해도 괜찮습니다.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주행을 하면 브레이크패드에 마찰되어 녹이 자동으로 떨어진답니다.
 디스크 옆면의 벤틸레이트 홀에 다량 발생한 녹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디스크를 툭툭 치면 후두둑 떨어질 정도의 녹). 벤틸레이트 홀이 막히면 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디스크 옆면에 녹이 발생하는 이유는 브레이크 열을 상당히 많이 받았거나, 염화칼슘에 노출되었거나, 지속적인 수분이나 염분 노출로 녹이 생깁니다.
 디스크 두께가 신품보다 많이 얇아졌다면 구매를 보류하세요. 평균적으로 전륜 튜닝 디스크는 28mm 미만이면 교환을 고려합니다.
 디스크변형 등의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디스크연마를 한 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찰면에 녹이 생긴 디스크로 주행 전 / 후

 

벤틸레이트홀에 녹이 많이 쌓인 디스크 옆면

 

 

3. 캘리퍼의 상태

 에어빼기 블리드 부분의 누유, 피스톤 쪽의 누유를 점검합니다.

 

 

4. 브레이크패드의 상태

 판매자가 어떤 브레이크 습관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했는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패드는 바로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찰재 표면이 하얗게 변질 된 패드 / 마찰재에 크랙이 간 패드

 

5. 추가적인 소모품/비용의 유무

 허브스페이서가 필요한 경우 15만원 내외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듭니다. 디스크 센터가 맞지 않아도 추가적인 비용이 들고, 공임도 들기 때문에 미리 여유 자금을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중고 제품이든지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혹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잘 모르겠다면 주위 업체에 물어보시면 잘 알려주실거예요.
(예의상 작업은 물어 본 업체에서..)

공임은 작업 난이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국내차는 전륜 기준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처럼 중고 브레이크도 수리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겁고 안전한 튜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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